제주도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선망하는 여행 장소중 하나이다.
그 중에서 한라산은 입산 인원 제한(관음사(500명) 성판악(1000명) 1500명/일)과 날씨의 영향으로 쉽지 않은 산중의 하나이다.
특히 정상의 백록담 풍경은 보기가 더욱 어려운 곳이다.
한라산 정상 등반코스는 2곳으로 성판악, 관음사를 통해서만 정상으로 갈 수 있다.
일일 탐방 인원 제한이 있고 예약도 필수
백록담 등반 목적이 아니면 선택지는 다양하다. 영실을 비롯하여 오리목, 돈내코 코스는 인원 제한이 없다.
탐방 가능 여부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www.jeju.go.kr/hallasan/index.htm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세계자연유산 제주! 안전한 도시 제주!
www.jeju.go.kr
주의해야 할 것은 탐방을 시작햇어도 정상에 모두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성판악은 진달래밭통제소에 11시30분 이전에 도착
관음사는 삼각봉대피소에 11시 30분 이전에 도착해야 정상 도전이 가능하다.
성판악
2군데 등산 코스중에서 내가 선택한 성팍악은 제주 공항에서 서귀포로 넘어가는 버스를 타고 약 50분 정도 소요됨
공항 앞쪽의 2번 정류장에서 181번 버스 탑승(08시 버스로 이동)
성판악에서 하차하면 대형 주차장이 앞에 있는데 벌써 만차로 더이상 주차가 불가능햇다.
간단히 정비를 하고 9시 30분쯤 산행을 시작
진달래밭통제소에 11시30분 이전에 도착해야 정상 도전이 가능하다는 푯말 ㅜㅜ
여기에 11시 도착
정상까지는 4시간 30분 코스(9.6km)
12시 40분쯤 정상에 도착(어떻게 왓는지 정신없이 왓는데 백록담 구경은 못함)
안개에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아무것도 안보임
백록담 비석 인증샷 한 컷
하산은 관음사코스로 4시간에 걸져 하산
약 40분 정도 기다림 끝에 버스를 타고 시내로 가서 다시 버스를 타고 김녕으로 이동
인증
백록담 정상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인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인증서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정상에서 GPS 위치정보를 저장해야 한다.
인증서 출력은 탐방로 입구의 무인 단말기에서 출력이 가능하다.
모바일 인증 앱인 JEJU IoT에서도 가능하다.
준비물
겨울 등반에는 아이젠, 장갑, 스틱, 넥워머, 1회용 우의 등을 준비하면 좋음
중간에 매점이 없으므로 1끼정도의 식사(컵라면, 발열식략 등) 와 따듯한 물, 간식 필수
발열식량은 별도의 온수 없이 차가운 물로 즉석에서 데워줘 유용함(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음)
물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2리터 정도의 음수 필요
많으면 좋겟지만 등산시 가장 무거운 것중에 하나임 ^^
예약
- 탐방로 선택 : 관음사 또는 성판악 코스 2군데
나는 성판악 코스를 선택
- 탐방 날짜와 시간 : 시작 시간은 05:00~08:00, 08:0~110:00, 10:00~12:30 중 선택
나는 예약을 하지 않음 등반 시기에 인원 제한이 한시적으로 풀려서 갑자기 도전함.
- 로그인: SNS 계정 또는 비회원으로 로그인 가능.
- 인원 설정: 1인당 최대 4명 예약 가능.
- 예약 완료: 예약이 완료되면 QR코드가 휴대전화로 발송됩니다. 이 QR코드는 탐방 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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